오아 무드가습기 500
오아 무드가습기 500 제품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오아에서 나온 안개가습기 500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LED무드등이 들어오는 것도 너무 이뻐서 오아 제품을 하나 더 구입하고 싶어 검색해 보았습니다.
무드가습기 500 제품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이나 후기도 괜찮아 보여 구매해보았습니다.
주문하고 다음날 제품을 수령했습니다.
오아한 소형가전입니다. 재밌는 표현이네요!!
박스가 저렇게 되어서 오길래 이게 제품 포장인가 싶었는데
박스 안에 따로 포장이 잘 되어 있습니다.
택배 배송을 생각해서 속 포장과 겉 포장 모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박스 외관부터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그냥 이미지로 봐도 아주 예뻐 보여 기대가 됩니다.
저렴한 가격대이지만 디자인이나 포장이나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가습기는 무엇보다 세척이 아주 중요합니다.
가열식이라면 모르겠지만 초음파 방식이 많기 때문에 세척을 쉽게 할 수 있는지 여부는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가습기를 선택할 때는 무조건 세척이 쉬운 지부터 살펴봅니다.
타이머나 무드등도 있으면 더욱 좋겠죠.
박스를 개봉하면 구성품이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포장도 잘 되어 있군요.
물을 담는 작은 계량컵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제품의 모습입니다.
일단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좋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가습기는 꼭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오아 제품이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상당히 아름답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열어보니 세척이 정말 간편하겠더라고요.
근데 구입 당시 제품 설명에서 보니 그냥 닦아주고 초음파 진동자 부분은 면봉으로 닦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근데 아무래도 오래 쓰다 보면 한 번씩은 세척을 해주어야겠죠.
물의 양은 500ml가 최대입니다.
그래서 제품 이름도 무드가습기 500인 것 같습니다.
LIGHT버튼이 무드등이고 HIGH/LOW버튼으로 분무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가장 우측에 MIST버튼이 작동 버튼입니다. 조작이 아주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뚜껑 부분도 세척이 간편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세척은 이전에 구입했던 안개가습기 500보다 이 제품이 좀 더 간편할 것 같습니다.
안개가습기 500 제품은 뚜껑을 이중으로 열어야 해서 조금은 불편함이 있었거든요.
물을 담는 계량컵입니다.
눈금은 150ml까지 있고 실제로 담을 수 있는 양은 170ml 정도 되겠습니다.
제품은 500ml인데 왜 컵은 170ml인지 이해는 가지 않습니다만...
물을 담고 옮기는 것보다는 이렇게 컵이나 용기로 물을 담는 게 좀 더 편하긴 합니다.
제품 어댑터를 연결하는 부분이 하단에 있기 때문에 물을 담고 끼우기가 상당히 불편해서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아래쪽에 있는데 보지 않고는 찾기가 조금 어려운 위치입니다.
이전에 안개가습기 500은 안 보고 찾기가 쉬운 위치였는데 요건 좀 위치가 찾기가 어려웠어요.
근데 뭐 적응되면 충분히 찾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왕 넣어준 거 계량컵을 활용하고 싶어서...
물을 한 컵 부어 주었습니다.
라이트 버튼을 작동시켜 봅니다.
제품 자체가 흰색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아름답게 무드등이 작동됩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작동하니 무드등으로 쓰기에도 아주 좋더라고요.
한번 누르면 자동으로 색상이 바뀌는 모드이고 그다음부터는 색상별로 1/2단계 밝기로 바뀝니다.
빨간색 1단계, 빨간색 2단계, 파란색 1단계, 파란색 2단계 이런 식으로 바뀌게 되어 있네요.
안개가습기 500에서는 리모컨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이 제품은 리모컨은 없습니다.
대신 이 제품이 좀 더 저렴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가성비가 좋다는 게 가장 중요한 거죠.
MIST버튼은 한번 누르면 60에 불이 들어옵니다.
60분 작동 후에 멈추는 것이죠.
타이머 기능이 있다는 것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4번 누르면 ON에 불이 들어오면서 타이머 없이 그냥 작동을 하게 됩니다.
다양한 시간의 타이머가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다시 보아도 디자인이 너무 이쁘게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역시 오아 가습기는 성능도 좋지만 제품 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거실이나 이런 곳에 두기에는 조금 부족하지만 작은방에 사용하기에 충분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가격대비 성능과 디자인 모두 만족하는 가습기를 찾으신다면 오아 가습기 추천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